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3월 7일 「2022년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을 개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당초 대면수업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결혼이민자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한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3월에 한해 한시적으로 「원격 “줌(zoom)” 교육」으로 실시한다. 한국어교육과정은 「토픽읽기반」(36회기), 「국적취득준비반」(36회기), 「한국어중급반」(36회기), 「토픽쓰기반」(36회기), 「토픽자격증반」(33회기) 등 총 5개 반으로, 오는 12월까지 주1회(2시간/회) 오전(10시)에 운영되며, 또한 교육과정 중 한국어능력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토픽자격증반」은 야간(19시)에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센터 접근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을 「부남면 공부방(부남다함께 돌봄센터)」, 「현동면 공부방(현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 「진보면 공부방(진보면사무소 2층 회의실)」 등 3곳에 개설하여 각 주1회(2시간/회), 총27회 운영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한국어교육은 결혼이민자가 가정 내에서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가장 중요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귀농인들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22년 청송군 귀농인 지원사업을 확정하고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2022년도 청송군 귀농인지원사업은 5개 사업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자격요건은 농어촌 외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로 가족(부부이상)이 함께 귀농한 지 3년 이내이면서 사업신청연도 기준 만65세 이하의 세대주여야 한다. 지원내용으로는 귀농 세대 당 ▲영농정착금지원 4백만원 ▲주택수리비지원 4백만원 ▲농지구입 이자지원 150만원(3년간) ▲농지구입세제지원 2백만원 ▲귀농학교수강료지원 30만원을 한도로 지원하며, 오는 2월 1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는 보다 많은 도시민들이 청송으로 귀농 할 수 있도록 군비지원사업 자격요건을 65세로 확대하고 주택수리비도 상향 조정했다”며 “앞으로도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의 융화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